■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과거에도요, 조수진 의원님. 과거 3년 전 캄보디아, 노르웨이 출장. 당시에도 미술관 관람 두고도 저희 뉴스 TOP10에서 짚어본 적이 있습니다만. 그리고 작년에 이탈리아 콜로세움, 그리고 최근에 올해 초 피라미드까지. 물론 뭐 주요 도시 순방을 다니다 보면 관광지들이 다 근처에 있을 수 있고 관람을 하고 관광하고 혹은 거기를 답사하는 것도 외교 일정의 하나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게 공교롭게 너무 많은 것 아니냐. 이 부분이 이번 타지마할 단독 순방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더 논란거리인 것 같거든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그렇죠. 우리 대통령과 영부인이 해외에 나갔을 때 해외의 어떤 정말 문화유적이라든지 이런 걸 보고 온다면 우리나라의 어떤 문화산업 육성에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런데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다는 게 문제에요. 바로 인도 방문같이 대통령 부부가 함께 다녀왔는데 4개월 만에 여사의 단독 방문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고요. 또 저기 보이는 지난 1월 이집트 순방 피라미드 방문은요. 혼자 다녀온 것이 뒤늦게 알려졌어요. 김정숙 여사만 혼자 다녀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죠? 그리고 체코 방문은 지금 여기에는 없습니다만, 체코 방문했을 때는 체코 대통령이 체코에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집주인이 집을 비웠는데 이걸 찾아갔기 때문에 이거 놀러 간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이 또 나왔던 겁니다. 지금 제가 짚고 싶은 건요. 너무 횟수가 많았기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고요. 또 여기 보면 그리그의 집 방문 일정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가령 김대중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서 노르웨이 갔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를 갔죠. 그런데 거기에서 일부러 지금 IMF 후유증으로 우리 국민이 굉장히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관광지로 보이는 곳은 가지 않는다. 그런 발표까지 났고 하루 만에 다녀왔어요. (김대중 전 대통령은.) 예. 그런 것이 많은 비교점이 있기 때문에 더 논란이 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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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