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세모녀'처럼 연락두절로 복지 제외 3만3천명

2022-10-05 0

'수원 세모녀'처럼 연락두절로 복지 제외 3만3천명

지난 8월 '수원 세 모녀' 사건처럼 연락 두절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조사에서 제외된 국민이 지난 6년간 3만 3,000명 가까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보장정보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연락 두절로 조사가 종결된 사례는 3만 2,906건에 달했습니다.

또, 이 기간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찾아낸 447만 명 중 58%가 지원을 받지 못했고, 이 가운데 약 83만 명은 연락 두절을 포함해 빈집, 이사, 장기입원 등으로 지원이 어려워 조사가 종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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