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만취 상태로 물품 보관 창고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40대 남성 송 모 씨를 방화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송 씨는 어젯밤(3일) 11시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생활용품과 완구류를 보관하는 창고에 불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2시간 20분 만에 꺼졌지만, 창고 2동과 차량 1대가 불에 타 1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술을 마시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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