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없었던 프로야구 선두 SSG가 2위 LG의 패배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왕조' 두산은 창단 이후 처음으로 9위를 확정했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투수전이 이어지던 NC와 LG의 맞대결.
7회 초 균형을 깨는 박건우의 결승타가 터집니다.
9회 손아섭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을 올리고 승리한 6위 NC 다이노스.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박건우 / NC 다이노스 외야수 : 앞으로도 지금 같은 마음으로 하면 끝에는 꼭 웃을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갈 길 바쁜 2위 LG가 NC에 덜미를 잡히면서,
경기 없이 지켜보던 선두 SSG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5위 KIA는 한화에 10 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추격자 NC와 2게임 차를 유지하며 가을야구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최형우 / KIA 타이거즈 외야수 : 진짜 얼마 안 남았는데 팬분들이 원하는 포스트시즌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롯데에 지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9위를 확정한 두산.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영광을 뒤로 하고, 왕조의 몰락을 알렸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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