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해임건의안' 후폭풍...국감 전 정국 뇌관 부상 / YTN

2022-10-02 39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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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이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으로까지 전선이 확대되면서 여야 간 공방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 모레 국감을 앞두고 협치를 위한 출구전략은 뭐가 있을지 정치권 현안 진단해 보겠습니다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나와계십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과정에 나온 비속어 논란, 날마다 전선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진실 공방이자막 조작 논란으로 이어졌고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까지 처리됐는데 순방 이후 일련의 논란,어떻게 보십니까?

[장성호]
한마디로 안타깝다고 봅니다. 지금 외교적인 문제, 안보적인 문제 상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봤지만 또 중국에서 타이완 공격설, 이런 것까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내부적으로 봐도 경제적인 어려움, 서민의 고통 이런 것들이 상당히 아픈 부분이 상당히 많은 상황에서 사실은 애초에 이거에 대해서 한쪽에서 인정하고 그러면 다 해결될 건데 그렇게 봤을 때 정치와 유머, 위트. 정치가 유머, 위트로써 하는 건데 우리 정치가 지금 보면 전쟁상황입니다.

모든 것들이 상대방을 제압하고 굴복시키는 그런 모습의 정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애초에 여러 가지 상황이 전개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이라든가 아니면 민주당 서로 지금 마지노선을 이미 쳐놨기 때문에 여기에서 서로 양보할 수가 없다, 그래서 마주오는 기차가 서로 충돌 직전까지 가는, 그래서 둘 다 죽든가 둘 다 살든가 그런 길을 선택해야 되는데 이런 것들과 우리 국민의 삶과는 상관이 없다, 그런 것들이 저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저희가 사실 일주일 전에 이와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원래 사그라들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나면서 논란이 조금 더 커진 것 같아요. 교수님께서 보실 때 논란이 커지기 전으로 돌아가서, 가장 큰 문제가 뭡니까?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그거에 대한 진실공방이 문제입니까? 아니면 비속어가 문제입니까? 가장 큰 문제가 뭡니... (중략)

YTN 최창렬/장성호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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