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지리산 화엄사에서도 내일까지 '화엄문화제'가 열립니다.
첫날인 어제는 시민들과 문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섬진강길과 대숲길 6km를 돌아오는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화엄문화제는 사흘 동안 진행되며 오늘(1일)은 국보 화엄사 괘불을 내건 영산재가 봉행되고, 저녁에는 음악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내일(2일)도 걷기와 음악회가 열리게 됩니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사부대중이 고루 어울리는 화합의 대장정으로 사흘간의 축제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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