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점령지 합병조약 30일 체결…푸틴 참석
러시아가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편입을 결정한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와 영토합병을 위한 조약을 현지시간으로 30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합병조약 체결식이 30일 열릴 예정이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4개 지역에서는 닷새간의 주민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률로 러시아 영토 편입안이 가결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가짜 투표라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추진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영토 편입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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