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우려 주택 매입해 지상주택 신축 후 이주 지원
정부가 침수 우려가 큰 반지하 주택을 매입해 지상 주택으로 신축하고, 반지하 임대주택 거주자의 이주를 돕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도권에서 열 예정인 '매입임대주택 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침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먼저 LH 등이 신축 매입약정 방식으로 사들이는 주택을 일단 철거하고 필로티 구조 주택으로 신축해 침수 위험이 없는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재해취약지에 있는 반지하 주택은 매입 후 공동창고 등 입주민·지역 공동이용시설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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