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점령지 합병투표 압도적 가결…영토편입 수순 돌입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의 러시아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예상대로 지역별 최고 99%가 넘는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투표를 치른 지역의 면적은 약 9만㎢로, 우크라이나 전체 영토의 15% 정도입니다.
러시아는 이들 지역의 영토 편입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으로, 이후 이들 지역에 대한 공격은 러시아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못 박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이번 투표를 '가짜 투표'로 규정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더욱 치열한 전투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영토편입 #주민투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