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조태현 YTN 경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미국 연준이 세 차례 연속으로 금리를 0.75%포인트씩 올리면서 미국 기준금리 상단이 3.25%로 높아졌습니다.우리 기준 금리가 현재 2.5%니까 차이가 크죠. 원 달러 환율도 1400원을 넘어섰습니다. 금리 환율 급등하고 반면 주식 시장은 급락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이은 자이언트 스텝이 우리 경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제부 조태현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요즘 바쁘죠?
[기자]
요즘은 환율이나 증시 이런 것들이 매일 급변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정신이 없는 날이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특히 미국이 기준금리를 지금 0.75%포인트씩 3번 연속 올리면서 우리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잖아요. 먼저 원 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섰죠?
[기자]
기준금리를 높인다는 것은 아주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그 나라 통화의 가치를 그만큼 올리는 거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달러는 전 세계 국제결제 기준이 되는 기축통화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투자자금들이 달러 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미국에서 굉장히 가속을 하고 있는데 어느 상황이나 가속을 하게 되면 반드시 탈이 나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이게 미국에서도 탈이 나지만 미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는 더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환율도 지금 1400원이 넘고 FOMC 회의 이후에는 장중에 1410원을 넘는 모습도 보여줬는데요. 이게 그러면 우리나라만의 문제냐? 아닙니다.
달러인덱스라는 지표가 있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발표하는 지표인데 전 세계 주요 6개 통화를 달러와 비교한 값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전 세계 주요 6개 통화라면 유로,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이런 것들이 있는데요. 이 수치가 지금 113을 넘었습니다. 이게 20년 만에 최고치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높이면서 전 세계가 모두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융시장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조태현 기자가 금리를 너무 급하게 올리면 탈이 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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