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지만, 막판에 불거진 비속어 논란으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열흘 후부턴 국정감사가 열리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6월에 나토 정상회의 때는 스페인만 방문을 했고요. 이번에는 세 나라를 차례로 방문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첫 번째 해외 순방이다, 이런 평가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조문부터 그리고 한미, 한일 정상회담, 그 만남에서 미숙함도 조금 노출된 것 같습니다. 여야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 같은데요. 두 분의 평가를 듣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장성호]
지금 18일부터 하니까 5박 7일인데 사실 기대도 크지 않습니까? 다자외교고 그리고 세계적인 엘리자베스 2세의 조문외교, 여러 가지가 곁들여서 기대가 컸고. 그런데 5박 7일이 5개월 정도 된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원래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과거 정권에서 보면 국내적인 난제를 외국의 순방을 통해서, 정상외교를 통해서 여론적 지지를 10% 정도 올릴 수 있는, 그래서 외화내빈이라는 그런 말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번에는 여러 가지 불협화음도 있고 그리고 비속어 관련 논란도 있고 끝도 없는 갈 때마다 이슈가 발생을 했기 때문에 외빈, 내빈 이렇게 해서 오히려 가지 않는 것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고.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윤석열 대통령은 정말 의욕이 지금 취임 100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정치도 처음 시작했고 그래서 의욕이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 같은데 대통령 비서실이라든가 대통령실에서 이것을 뒷받침하고 있지 못하다. 그런 것들이 상당히 안타깝고 또 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야당도 대통령이 국가의 수반으로서 외국에 나가면 그것을 성원하고 응원해야 되는데, 물론 실수가 있기 때문에 비판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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