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보스니아 꺾고 12년 만에 월드컵 승리
우리나라 여자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어제(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보스니아를 99대 66으로 꺾었습니다.
홀로 37점을 올린 강이슬을 앞세운 대표팀은 2010년 체코 대회에서 일본에 승리를 거둔 이후 첫 승을 거뒀습니다.
앞으로 미국과 푸에르토리코를 만나는 대표팀은 12년 전 선수로 월드컵 8강 진출을 이끈 정선민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 통과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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