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尹, 귀국길 올라

2022-09-24 721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오타와로 이동해 취임 이후 첫 양자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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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오타와 전쟁기념비 참배…6·25 참전용사들에 사의  
   
윤 대통령 부부는 오타와 방문 첫 일정으로 국립 전쟁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추모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캐나다는 미국, 영국에 이은 한국전쟁 3대 참전국으로, 약 2만7000명의 캐나다 젊은이들이 한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참전했고, 이 중 516명이 전사했다. 헌화식에는 캐나다 참전용사 다섯 분 및 한인으로서는 최초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 마틴 의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전쟁기념비 참배 후 매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 내외와 총독 관저에서 30여분 간 환담을 갖고, 한-캐나다 관계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이먼 총독은 영국 국왕의 대리인 자격으로 캐나다의 국가원수의 역할을 수행한다.
 
윤 대통령은 사이먼 총독이 캐나다 역사상 최초 원주민 출신으로 국민 화합의 노력을 지속 기울여 온 점을 평가하면서, 개방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캐나다 사회에서 24만여 명의 한국 동포들이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사이먼 총독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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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캐나다 정상회담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4191?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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