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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尹, 귀국길 올라 / YTN

2022-09-23 325

두 정상, 짧은 환담 직후 확대회담 진행
尹 "경제안보 공조 강화…광물자원 협력"
트뤼도 총리 "AI 협력 방안, 일자리 늘릴 것"
양국 공동성명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캐나다 트뤼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두 정상은 양국의 경제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하고 특히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지막 방문지인 캐나다 오타와로 향한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마주했습니다.

두 정상은 짧게 환담을 가진 뒤, 바로 이어 확대회담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진행된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간 경제안보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특히 광물자원 분야 협력을 언급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세계적인 광물 생산국인 캐나다와 반도체, 배터리 주요 생산국인 한국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 체계를 굳건하게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인공지능 선진국인 캐나다와 디지털 혁신국인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트뤼도 총리 역시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캐나다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 캐나다 총리 : 이런 진취적이고 첨단 고성장 분야에서의 협력은 캐나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양질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특히 두 나라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영국 여왕 국장' 참석을 위해 런던 방문으로 시작된 이번 순방의 모든 일정이 종료됐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한일 약식회담, 한미 환담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고,

계획에 없던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교수와의 깜짝 만남도 이뤄졌습니다.

동행한 김건희 여사는 지난 나토정상회의 때 불거진 사적 수행·액세서리 논란을 의식한 듯 내내 무채색 의상에 장신구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경제 협력 확대를 이끌어낸 마지막 회담 일정을 마지막으로 5박7일의 순방 외교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YTN 박서... (중략)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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