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콘텐츠 종합전시회 광주 에이스페어 개막
[앵커]
콘텐츠 종합전시회인 광주 에이스페어가 오늘(22일)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7회 차를 맞이한 이번 에이스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됐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모형총에 스마트폰을 장착합니다.
스마트폰 너머로 보이는 모습은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현재 공간이 증강현실 기술을 만나 게임 속 공간이 됐습니다.
"저희 게임은 증강현실을 사용한 모바일 FPS 1인칭 게임이고요. 인도어 아웃도어를 상관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2 광주 에이스페어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 에이스페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방송, 애니메이션·캐릭터, AI, 메타버스, VR과 AR,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전 품목 관련 30개국 334개사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 콘텐츠 종합전시회로 발돋움 했습니다.
"모든 콘텐츠들이 전시돼 있고요.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에 해외 바이어들도 직접 많이 방문해서 상담을 하고"
방송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취업준비생들과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취업 전략을 나누는 부스도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셰프들이 직업 요리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요리사의 세계도 소개했습니다.
"VR 직업 체험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보다 더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 자리에서 케이블 방송사와 PP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공동제작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광주 에이스페어는 오는 25일까지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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