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범보수 1위 한동훈…“조사서 빼달라는 게 호들갑”

2022-09-22 8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두 사람이 언급한 여론조사 아마 최근 여론조사 이것일 겁니다. 범보수에서는, 글쎄요. 색깔은 흰색이에요. 왜냐하면 법무부 장관, 지금 국무의원이기 때문에. 한동훈 장관이 18.5%로 선두권. 거의 1위급 아니냐. 이걸 두고 오늘 저 발언. ‘호들갑’이라는 단어를 썼어요, 한동훈 장관이. 저와 무관하고, 빼달라고 말하는 게 더 호들갑 떠는 것 같다. 김종혁 국장은 어떻게 판단하세요?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저는 뭐 오래전부터 한동훈 장관이, 이게 이제 한동훈 장관이 장관이 되자마자 저런 여론조사가 시작이 되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게 적절치 않다. 한동훈, 왜 법무부 장관이 할 일이 많은데 왜 자꾸 그 사람을 정치로 끌어들이느냐고 여론조사 기관이 그렇게 하는 것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사례도 없고, 적절치 못하다. 그리고 저는 사실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한동훈 장관도 ‘나는 조금 빼 달라.’라고 이야기를 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저분들이 지금 민주당에서 저걸 지적하는 것은 그냥 스스로 트랩에 걸리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덫에 걸린다는 표현은 왜 쓰신 겁니까?)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지금 나 지금 너 무섭거든? 이런 이야기하고 뭐가 다르겠어요. 민주당에서 왜 그걸 빼달라고 하는지를 잘 모르겠고. 그다음에 이야기를 해보니까 ‘아니, 그렇게 하는 게 더 호들갑 아니겠습니까. 제가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이렇게 이야기하면 거기에 대해서 별로 할 이야기가 없잖아요. 왜냐하면 이게 한동훈 장관이 자기가 해달라고 한 게 아니니까. 그런데 저는 한동훈 장관 본인이 그걸 빼달라고 하는 것이 옳았다고 생각을 하지만, 이것을 쟁점화해서 민주당이 공격을 하면 본인들이 약간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꺼리고 불편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고. 또 저런 식의 되치기 질문을 당해서 별로 지금 저 질문 자체는 현명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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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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