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제외 비수도권 전 지역 부동산 규제 전면 해제
세종시를 뺀 비수도권 전지역의 부동산 규제가 전면 해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등 41개 시군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결정했습니다.
수도권은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5곳이 해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국토부는 다만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은 규제 완화 기대감에 따른 시장 불안이 남아있다며 규제지역을 유지했습니다.
또 세종과 인천 일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지만, 집값 불안 우려가 여전해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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