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외교 마친 尹 미국 일정 시작...유엔총회 연설 / YTN

2022-09-20 5

■ 진행 : 장원석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첫 번째 유엔총회 기조연설 함께 듣고 오셨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다시 한 번 저희가 오늘 77차 유엔총회 주제를 말씀드리면요. 복합적 도전에 대한 변혁적 해법의 모색입니다. 이것에 대한 해답을 그리고 해법을 제시한 것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이었습니다. 일단 첫 번째 유엔총회 연설, 위원님 가장 눈에 띄는 점, 키워드를 중심으로 총평을 해 주신다면요?

[우정엽]
일단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 국제규범 체계를 지켜서 세계 시민들의 자유를 증진시켜야 된다는 것이 이번 연설을 꿰뚫는 정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유엔총회가 지향하고 있는 목적지는 복합적 위기에 대해서 어떻게 국제사회가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인데 그 복합적 위기라고 한다면 힘을 통한 현상 변경.

예를 들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같은 경우나 아니면 팬데믹이 지속됨으로써 세계 각 국가들의 격차가 더 벌어지고 특히 경제적으로 덜 발전한 국가에서는 시민들이 정치적으로는 속박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마련되지 못하는 상황들. 그리고 국제규범, 보편적 국제규범 중에는 이런 인권과 자유에 관한 것도 있지만 비확산과 같은 국제규범도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런 비확산 규범을 지키지 않고 핵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는 그런 행동들이 국제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가 된다는 점.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 위기라는 것이고요. 이러한 복합적인 위기를 과연 그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는 특정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냐. 아니면 특정 강대국들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냐라고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오늘 연설은 그런 것이 아니고 유엔의 정신에 따라서 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많은 국가들이 연대를 해야만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국제사회가 해결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엔 시스템과 보편적인 규범체계를 지키는 이러한 노력을 다시 한 번 국제사회가 경주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연설을 오늘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자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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