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다음달 한국·유럽 등지 앱스토어 가격 인상
애플이 최근 미국 달러화 초강세에 따른 해외 수익 감소를 막기 위해,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앱 가격과 인앱결제 요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이르면 다음 달 5일자로 유럽,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의 앱스토어 내 가격을 인상한다고 개발자들에게 통보했습니다.
애플은 베트남에 대해서는 이번 인상이 새로운 세금 규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지만, 다른 지역의 수수료 인상 배경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구독 서비스의 경우 기존 가입자들이 현재 요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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