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영빈관 신축 예산 논란'과 관련해 국무조정실을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대통령실을 향해 졸속 추진이었다는 비난 여론이 커지자, 정부에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은 건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얼마나 코미디 같은 일이 벌어집니까. 총리님이 국가예산안에 들어가 있는 숫자, 그것도 중요한 영빈관 관련 예산을 랐다고 하는 것을 보고 정말 부끄러워 죽겠어요! 도대체 이 정부가 제 역할을 하는 겁니까?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개별 사업들 하나하나를 총리님께서 사전에 일일이 보고받지 못했다는 맥락이지, 일단 이게 이슈가 되고 난 다음부터는 저희도 당연히 상황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었고요.
[송석준 / 국민의힘 의원]
직무유기죠! 영빈관이 무슨 대통령 개인 사적 공간입니까? 정부 내부에서 알아서 챙기고, 제대로 계획해서국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먼저 보고했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
[윤한홍 / 국민의힘 의원]
필요한 국가의 시설인데, 총리가 몰랐다고 한그런 답변 자세도 틀린 겁니다. 지금 공무원들 자세가 그런 거에요.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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