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왕 만난 尹 대통령 “언제든 한국 오시라”

2022-09-19 7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 이야기를 조금 짚어보게 될 텐데, 그전에 교통 통제로 직접 그 안치되어 있던 웨스트민스터 홀까지 윤 대통령이 가지 못했다. 이걸 두고 뭐 일부에서 홀대 논란이 있으니까 대통령실이 현지에서 또 설명을 추가로 한 모양이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런데 이건 자꾸 우리 관점에서 보니까 그런데요. 현지 관점에서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 장례식이 우리만을 위해서 있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말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지금 대통령, 그다음에 왕족들, 그리고 또 이 지금 조문하기 위해서 많은 영국 국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영국 의원들마저도 지금 보니까 조금 특례를 받아서 본인들은 바로 가게 되었는데, 베컴 같은 경우는 14시간을 기다려서 직접 조문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마 오늘 이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이제 이 VIP들이 다 모였기 때문에 이게 교통이라든지 이런 게 굉장히 문제가 많이 된 것 같아요. 오죽했으면 마크롱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직접 걸어서 이제 조문하기도 하고. 아마 이제 바이든 대통령하고 이스라엘 총리 같은 경우에는 워낙 이제 테러 위험이 있으니까 두 나라만 예외로 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이렇게 하고. 또 이게 각국의 어떤 정체가 있다 보니까 앞서서 한 사람들은 조문하고 그렇게 못 한 사람들은 조문을 못 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도 문제는 이제 대부분 다 장례식에는 참석했습니다. 본격적인 장례식에는 다 참석을 하고. 앞서서 있었던 이제 이 여왕의 어떤 관을 조문하는 것. 여기에는 이제 일부 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하는데, 이걸 뭐 홀대 논란을 하기에는 저는 무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