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장례식’ 영국이 멈췄다…전세계 VIP 500명 참석

2022-09-19 11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 김준일 뉴스톱 대표, 김홍국 정치경제리더십연구소 소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저희 뉴스 TOP10이 준비한 1위입니다. 조금 전에 보신 것처럼 영국의 상징, 영국의 정신적인 지주, 70년간 재임하면서 96세의 일기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이 잠시 뒤 엄수가 됩니다. 런던 주변은 지금 항공기 이착륙도 중단이 되었고요. 주요 백화점 문도 닫았습니다. 영국은 잠시 일상을 멈추고 이 세기의 장례식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시각 영국 런던, 국장을 준비하는 런던의 모습. 이 시각 모습 잠시 만나보겠습니다. 영국 군인들이, 근위병들이 지금 아마 웨스트민스터 홀 주변에서 이제 장례식을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저녁 7시, 그러니까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에 이 장례식이 엄수가 되고요. 지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런던 템스 강 인근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가 되어있고, 현지 시각 오전 10시 44분, 그러니까 우리나라 시각으로 저녁 6시 44분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져서 본격적인 국장, 장례 절차가 시작이 됩니다.

영국 군인들의 모습 이제 장례식을 준비하고, 오와 열을 맞춰서 지금 장례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의미 있는 영상들이 들어오면 실시간으로 현장 연결해서, 뭐 워낙 그 전 세계 VIP 500여 명, 정상, 왕족, 주요 인사들이 다 지금 런던으로 집결되어있기 때문에 모든 뉴스의 중심에 지금 영국 런던이 있습니다. 지금 군인들의 모습, 사열을 준비하는 모습인 것 같은데 잠시 뒤에 한 번 현장 다시 연결하고요. 다시 스튜디오로 한 번 돌아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모습이 아마 웨스트민스터 사원, 홀 주변 그러니까 이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국장이 엄수될 이곳. 오른쪽 끝에만 봐도 시민들이 벌써 국장, 장례식을 준비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도 있고요. 이 화면도 지금 실시간 화면인가요? 아, 실시간 맞습니다. 예.

웨스트민스터 홀 지금 사원 내부에서 이제 정확히는 1시간 10여 분 뒤에 이 국장이 엄수가 되고 시작이 될 텐데 그전에 이제 전 세계 VIP, 주요 인사들이 지금 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입장하는 모습인 듯합니다. 지금 화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지금 송출이 되고 있어요. 영국 런던의 모습. 그리고 지금 이 모습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모습입니다. 잠시 뒤, 한 시간 여 뒤면 찰스 3세가 포함이 된, 그리고 우리의 윤석열 대통령까지 국장을 참석해서 세기의 장례식을 하나하나 지켜볼 예정입니다. 다시 스튜디오로 돌아올게요. 이현종 위원님. 지금 불과 한 한 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 시간으로 저녁 6시 44분에 이 여왕이 관이 장례식에 앞서 사원으로 이동하게 되고. 장례식이 시작이 되는데. 이때부터 영국은 그야말로 잠시 멈춤 상태가 됩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비행기 이착륙마저도 일단 금지될 정도로 영국은 일단 추모 분위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상점들이 일단 문을 닫고, 관공서 또 비행기 이착륙. 영국이 멈췄다고 할 정도로 이제 장례식 기간 동안 영국이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갖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지금 우리가 세기의 장례식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인, 또 국제적인 위상 자체가 그만큼 어떤 면에서 보면 크다. 이런 걸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20세기와 21세기를 아우르면서 지금 현재 국제 질서가 구성되어 있는 상황에 여기에 이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기여한 측면들이, 굉장히 크게 기여를 한 거거든요. 앞에 장면을 보셨습니다만, 2차 세계대전 때 직접 참전해서 운전병으로 활약을 했고, 그 이후에 여왕이 되면서 현재의 어떤 세계 질서를 구축하는 데에 있어서 영국의 어떤 역할들. 상당히 중요하게 역할을 했죠.

더군다나 또 대한민국과도 굉장히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직접 방문을 해서 안동을 방문했던 그런 추억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만큼 이 일반적인 어떤 뭐 다른 나라의 군주보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차지하고 있는 어떤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오늘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세계 각국의 그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대통령들이 거의 다 참석을 했습니다. 거기에 세계 왕족들도 거의 다 참석을 하고. 지금 보시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여기 한 800명 정도가 들어가는데요. 이 장소 안에는 세계적인 VIP들과 왕족들이 참석하면서. (지금 사실 전 세계 VIP들이 지금 영국 런던에 다 집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잖아요.) 그렇습니다. 그만큼 경호도 지금 굉장히 엄중한 경호를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조금 있으면요. 장례식이 이제 본격적으로 치러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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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