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예상보다 1~2시간 빨리 북상하면서현재 우리나라 영남 해안가를 가장 근접해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향후 진로,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님과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기성]
안녕하세요.
센터장님, 일단 부산과 울산이 직접 영향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까?
[반기성]
그렇습니다. 태풍이 예상보다 조금 더 동쪽으로 해서 어젯밤에 가고시마 쪽에 상륙을 해서 해안선을 따라서 내륙 쪽으로 북상을 했는데 예상보다도 지금 이동하는 시간이 빠릅니다.
원래 예상했던 시간보다 약 1~2시간 정도 빠르다 보니까 현재 시간이 부산 쪽에서 가장 근접한 시간 정도로 보고 있고요. 지금 가고시마 쪽 북쪽으로 한 260km 북쪽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이 지역이 어디냐 하면 바로 규슈섬 북단 쪽의 끝쪽 동쪽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일본의 혼슈 쪽과 연달아 있는 지역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부산와 거의 근접한 지역이 되고 있고요. 현재 보면 울산 지역은 이 다음 시간인 11시 정도가 되면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가 보여드리는 화면이 화면이 부산 기장군 조금 전 상황인데요.10시쯤에 가장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저희가 앞서서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벌써 보면 해안가를 보면 파도가 굉장히 거센 것으로 보여요. 이미 영향이 시작된 겁니까?
[반기성]
그렇죠. 이미 영향은 시작됐습니다. 오륙도 같은 경우는 아까 6시에 순간최대풍속이 33.9m까지 불었었으니까 영향은 있는데 언제가 가장 피크냐를 말씀드렸던 것이고 영향은 이미 오늘 새벽부터 경남 해안 쪽으로는 다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쪽이 어느 시간에 가장 위험한 시간이냐의 차이죠.
그렇군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조금 전 부산 기장군 동암마들인데 조금 전 봤던 마을보다 파도가 훨씬 거셉니다.
지금 물보라를 치는 걸 보면 태풍이 점점 더 가까워오고 최고로 근접하게 되면 파고가 최고 10m까지 높아질 수 있다, 파도가. 그런 예보도 있었습니다. 이게 월파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주시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2091908382460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