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이 북상하는 가운데 전남 여수 인근 바다에서 패들보드를 타던 수상 레저객들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제 낮 12시 14분쯤 여수시 화정면 하화도 북방 550m 해상에서 패들보드 6대에 타고 있던 53살 박 모 씨 등 7명을 경비함정으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동호회 회원들로 바람과 조류가 거세지며 체력이 소진되자 구조를 요청했다며, 당시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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