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예보된 부산과 울산, 경북과 경남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됐습니다.
산림청은 태풍 '난마돌'이 다가오면서 이 지역에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산사태 위기경보를 '주의'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청은 산사태 취역 지역의 주민들은 미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대피 시에는 가스 밸브와 전기를 차단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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