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제주에는 벌써 순간 풍속이 초속 20m가 넘는 바람이 물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강풍이 초속 35m에 이르고, 서해안까지도 강풍이 예보돼 우려가 큰데요.
어느 정도 위력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바람의 위력을 실험한 영상입니다.
폭우가 내리는 상황에서 초속 10m의 바람이 불면 우산을 쓰기 어렵습니다.
초속 20m가 되자 길을 걷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여성의 경우 뒤로 밀리기까지 합니다.
초속 40m의 폭풍으로 바뀌자 몸을 가누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앞으로 제주도와 영남 해안, 그리고 울릉도·독도에는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35m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됩니다.
기차가 측면에서 바람을 맞을 경우 탈선할 수 있는 위력입니다.
그 밖의 해안가와 경남 내륙에도 최고 초속 25m, 내륙 지방에도 초속 15m의 순간적인 강풍이 예상됩니다.
최고 초속 25m면 간판은 물론 지붕과 기왓장이 날아갈 수 있는 위력입니다.
태풍에서 가장 먼 위치인 서해안에도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태풍이 끌어올린 열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만나며 바람 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강풍이 불면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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