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착수 주목...경찰 수사 변수 / YTN

2022-09-18 253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오늘 오후 회의를 여는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에 착수할지 관심입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경찰 조사에 응한 이 전 대표의 수사 결과도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엄윤주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오늘 오후 윤리위가 진행되는데, 어떤 배경에서 회의가 열린 겁니까?

[기자]
윤리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아직 안건은 미정이라고 밝히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당초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예고한 회의는 오는 28일이었는데, 계획에 없던 추가 회의가 오늘 오후 3시 국회에서 열리는데요.

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거쳐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촉구했고, 윤리위는 당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히기도 한 만큼 사실상 윤리위가 중징계 수순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특히 이 전 대표의 경우 이미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받은 상황이라 추가 징계가 이뤄질 경우 제명이나 탈당 권고 등 치명적인 징계가 불가피한데요.

이와 함께 어제 이 전 대표를 전격 소환 조사한 경찰이 조만간 수사결과를 발표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경우, 윤리위 징계 속도는 더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이 전 대표의 반발은 여전히 거셉니다.

오늘도 SNS를 통해 윤리위 개최 일정이 조정된다는 이야기가 이전부터 나왔다며 오비이락이길 기대한다고 정치적 의도를 의심했습니다.


민주당 상황 보죠.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네요?

[기자]
네,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여당과 달리 민주당은 연일 민생 행보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태풍 '힌남노'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을 직접 방문해 수해 복구 상황을 점검합니다.

직접 포항 냉천 범람 지역을 방문한 뒤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수해 원인 규명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듣는데요.

이후 포스코 포항 본사와 포항제철을 찾아 피해 현장을 살피고,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포항시 측과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회는 내일부터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있죠?

[기자]
네, 내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화됩니다.

특히 노란봉투법과 ... (중략)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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