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을 앞두고 찰스 3세 국왕 등 네 자녀가 어머니의 관을 지키는 예를 올렸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저녁 장남 찰스 3세와 장녀 앤 공주, 둘째 아들 앤드루와 막내 에드워드 왕자 네 명은 웨스트민스터 홀에 안치된 어머니의 관을 찾아 15분간 예를 올렸습니다.
이날 철야 행사에서는 왕실 직함이 박탈된 앤드루 왕자를 포함해 네 자녀 모두 군복을 착용해 고인에 대한 존중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8일 96세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1시간 동안 국장으로 엄수됩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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