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역외시장서 달러당 7위안 2년만에 첫 돌파…中위안화 약세
달러 초강세로 중국 위안화의 상징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달러당 7위안 선이 무너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홍콩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7.0022 위안에 거래돼 2020년 7월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7위안 선을 넘었습니다.
더욱 엄격하게 통제되는 중국 본토 시장에서는 달러당 6.99위안으로 '7위안 선' 턱밑까지 위안화 환율이 올라왔습니다.
중국의 경제 지표가 최근 악화하고 있어 위안화 약세가 더 심화할 수 있다고 아시아 통화 전문가들은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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