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서열 3위인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한국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리잔수 위원장은 오늘 오후,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영접을 받으며 성남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리 위원장은 내일 오후 4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중 관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오후 2시엔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양자 회동을 하고, 공동언론 발표를 진행한 뒤 국회의장 공관에서 저녁 만찬도 함께합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장격인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방한은 지난 2015년 이후 7년 만으로, 리 위원장은 김 의장 초청에 따라 방한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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