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순방 떠나면 이준석 ‘제명 작전’ 펼친다?

2022-09-15 84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윤석열 대통령 순방 때 이준석 제명 작전. 일단 이준석 전 대표의 주장이긴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중에 미국 일본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세 비대위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준석 전 대표가 오늘 새로운 주장을 했는데요. 먼저 그것부터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본인이 순방 때 국민의힘이 빌미를 만들어서 제명을 시킬 수도 있다. 이렇게 주장을 했어요. 일단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뭐 제명 시나리오라고 하는데, 시나리오가 아니라 이미 오래전부터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아닌가요? 지난 이제 추석 때 민심, 특히 이제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분들의 민심 가운데 하나가 ‘이제 할 만큼 했다. 이제 정리해야 될 때 되지 않았느냐.’ 그리고 이미 윤리위원회는 그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예고하고 있었죠. 그래서 뭐 그게 순방은, 자꾸 왜 이준석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을 끌어들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혀 이 사안은 관계가 없고 윤리위원회는 이미 예고를 했고, 그 윤리위원회가 언제 열릴지는 이제 윤리위원회가 잘 결정을 하겠죠.

그런데 이준석 전 대표가 아마 취재는 열심히 했는데 하나는 그 잘 모르고 한 것 같은데, 제명 시나리오 이런 건 없습니다. 아마 윤리위원회가 열리면 제명보다는 탈당 권유를 할 가능성이 더 많아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그래도 이준석 전 대표에게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마지막으로 주는 거고. 두 번째는 조금 이제 기술적으로 제명은 최고위원회의 제가를 받는 규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또 논란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그냥 탈당 권유를 하면 됩니다. 10일 안에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명이 되어요. 그래서 아마 탈당 권유 쪽으로 그 윤리위원회가 만약에 결정을 내린다면, 그렇게 결정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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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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