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 기지로 야간에 유류차량 반입…반대 측 저지 집회
어젯밤(14일)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기지로 유류 차량 등이 반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과 사드 반대단체가 도로를 점거하고 차량 반입 저지에 나서 경찰이 해산 작전에 나섰습니다.
사드 반대 단체인 소성리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30분쯤 유류 차량이 기지로 들어가려 하자 마을 주민과 반대 단체 회원 200여 명이 3시간 여동안 집회를 열어 3시간여 동안 반입을 막았습니다.
현재 사드 기지는 레이더 가동 등에 필요한 유류 등 주요 물자를 헬리콥터로 옮기고 있으며, 지상 왕래는 사드 반대 단체 반발로 주 2∼3회로 제한되다가 6월부터 주 5회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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