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해외 체류 중인 코인 발행사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최근 권 대표와 테라폼랩스 직원 니콜라스 플라티아스 등 싱가포르에 체류하는 관계자 6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신병 확보를 위해 인터폴 적색수배 절차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테라와 루나를 자본시장법상 이익을 기대하고 공동사업에 돈을 투자해 대가를 받는 형식의 '투자계약증권'으로 보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용해 체포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가상화폐 업계는 특정 세력의 노력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지 않는다며 가상화폐의 증권성을 부정해 왔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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