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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에서 3부- 섬마을 이장님,
전남 신안 신도에는 주민들의 든든한 이장 이만숙 씨가 살고 있다. 어복만큼은 타고났다는 그가 매일 아침 민어잡이에 나서자 거대한 민어가 하나둘씩 그물을 타고 올라온다. 만숙 씨의 누나들은 갓 잡은 민어로 여름 보양식 한 상을 차려낸다. 직접 잡은 해산물을 주민들과 나누고 이웃 섬 주민들과 물물교환도 하며 슬기로운 섬살이 중. 신도를 더욱더 살기 좋은 섬으로 만들기 위한 섬마을 이장, 이만숙 씨의 하루는 늘 활기차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여행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여행
이 프로그램은 우리들이 모르고 있는 또 다른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살아있는 현장 다큐 멘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