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청산가리보다 독성 센 파란고리문어 발견 / YTN

2022-09-14 1

제주에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서귀포 쇠소깍 해안 갯바위에서 주민이 파란고리문어를 발견해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턱과 이빨에 청산가리보다 10배가량 강한 독을 지녀 물리면 신체 마비와 구토, 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어 맨손으로 만지면 위험합니다.

이 문어는 일본과 호주 등 아열대 바다에 서식하는 종으로 적갈색 바탕에 파란 줄무늬가 몸에 있고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맹독성인 파란고리문어가 지난 2012년 제주에서 처음 발견된 뒤 남해안과 동해 남부 연안까지 매년 발견되고 있다며 주의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2091411302717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