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레이저 시설·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구축 / YTN

2022-09-13 25

미래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레이저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정부가 투자에 나설 계획인데요,

전라남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유치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식품 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과학 기술 발전 기여도가 높고 시장 파급력이 큰 원천 기술이어서 반도체와 원자력, 정밀 가공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레이저.

전라남도가 우수한 레이저 연구 분야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와 에너지 등 지역 전략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을 추진합니다.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한국에너지 공대 또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목포대와 순천대 이렇게 협력을 한다면 저는 충분히 그 사업을 유치할 수 있다, 그리고 초강력 레이저 시설을 유치하게 되면 결국은 레이저 집적화 산업 클러스터를 발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레이저 주요 기자재들은 다 외국산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미 레이저 관련 기관·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하고 백 명 규모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추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방사광 가속기 유치에 나선 경험을 살려 과학기술부 공모에서 초강력 레이저 시설 터가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 일대로 선정되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후변화는 농작물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 지 오랩니다.

요즘 화두는 뭐니뭐니해도 기후변화입니다.

기후 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요, 전남에는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도 들어섭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에서는 기후 빅 데이터를 활용해 농업인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밑거름을 놓게 됩니다.

오는 2025년 완공되면 8천7백억 원의 생산 유발과 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주에는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데이터 기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1호 20억 달러 투자 유치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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