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바그 거장' 영화감독 고다르 91세로 별세 / YTN

2022-09-13 4

영화사에 변혁을 몰고 온 누벨바그 사조를 이끈 프랑스의 거장 감독 장뤼크 고다르가 91세를 일기로 현지시간 13일 별세했습니다.

고다르는 이날 스위스 로잔 인근의 소도시 롤레의 자택에서 역시 영화감독인 배우자 안느 마리 미비유 등 친지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히 눈을 감았다고 그의 지인들이 전했습니다.

고다르는 화면이 거칠게 흔들리는 '핸드헬드 촬영법, 장면과 장면을 급작스럽게 전환하는 '점프 컷' 등 통념적인 서사와 기존의 영화의 문법을 거스르는 급진적이고 과감한 연출로 주목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여자는 여자다', '국외자들' '알파빌' 등이 있으며 '알파빌'은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을 받았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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