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에 당첨된 친구 집에 침입해 당첨금을 훔쳐간 동창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6살 A 씨와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정오쯤 친구인 26살 C 씨에게 전화를 걸어 집 밖에 있다는 것을 확인한 뒤 C 씨 집에 몰래 들어가 싱크대 밑에 보관해둔 현금 1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초·중·고등학교를 나온 이들은 C 씨가 최근 스포츠 복권에 당첨돼 집에 보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금액 가운데 4천5백만 원을 회수했지만, 5천5백만 원은 이미 빚을 갚는 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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