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조직위원회가 어제(13일) 광주 5.18 기념재단에서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대상 수상자로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민들의 항쟁 모습을 기록한 영국 프리랜서 영상기자 필립 콕스를 선정했습니다.
뉴스 부문은 탈레반 재집권읜 혼돈 속에서 아프가니스탄 시민들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다룬 일본 TBS 영상기자 와타나베 타구야가 수상했습니다.
한국 언론인으로는 유일하게 68일간 우크라이나 전쟁 속 시민들의 생존 모습을 취재한 전인태, 김동력 KBS PD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조직위원회는 국제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개 부문 수상작에 대해 오는 10월 광주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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