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법인 대포통장 팔아 수억 챙긴 전 조폭 구속
유령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수십 개를 만들어 범죄 조직에 넘긴 전직 조직 폭력배가 구속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9년 3월 유령법인 3개를 설립해 59개의 법인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전자금융사기 등 범죄 조직에 넘겨 4억7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과 도박 등 1조 7천억 원의 범죄 자금 거래에 이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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