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유해, 오늘 밤 런던으로 운구 / YTN

2022-09-13 62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국제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 행사가 진행 중입니다. 영국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은 만큼 지금 영국은 슬픔 속에 작별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제부 강성웅 기자와 함께 이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 시간에는 리즈 트러스 신임 총리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그 리즈 총리가 바위처럼 든든한 존재다라고 표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지난 8일 서거했고 장례 일정이 며칠로 잡혀 있나요?

[기자]
우리나라로 치면 12일간입니다. 8일날 서거를 했는데 우리나라에는 이게 9일날 추석 첫날 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러니까 서거일로부터 12일 동안 장례를 하고요. 왕실이 준비한 공식 일정은 10일입니다.

현재 나이가 1926년생이기 때문에 향년 96세고요. 여름 별장인 스코틀랜드의 밸모럴 성이 있습니다. 여기서 눈을 감았는데 사실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트러스 총리가 임명을 어디서 할 것인가 그게 궁금했었는데 그때 밸모럴 성으로, 스코틀랜드로 직접 새 총리가 비행기를 타고 가서 임명을 받은 셈인데요. 거기에 머물고 있다가 돌아가신 겁니다.

그런데 보니까 8일날 서거를 했는데 이틀 전에 이 새 총리에게 임명장을 주고요. 전 총리의 작별 인사를 받은 그런 다음다음 날, 그러니까 이틀 뒤에 서거를 했죠.


서거 소식이 처음 전해졌던 스코틀랜드에 지금도 여전히 안치돼 있는 상황인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게 한 이틀 동안은 장례 운구를 해서 준비를 했겠죠. 그러고 나서 스코틀랜드 지역의 중심 도시고 수도라고 할 수 있는데 에든버러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밸모럴 성에서 에든버러까지 280km인데 거기를 운구 차량으로 옮겼는데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국도를 달리면서 천천히 달려서 일반 시민들과 작별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을 줬다고 합니다.


지금 화면을 그대로 두시면 밸모럴 성 그리고 에든버러, 그리고 내일 새벽 3시에 런던에 도착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장례식이 런던에서 열리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에든버러에 있는 지금 성당에 있고... (중략)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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