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 체납액 5,628억원…1년새 2배 폭증

2022-09-13 1

종합부동산세 체납액 5,628억원…1년새 2배 폭증

종합부동산세 체납액이 지난해 5,000억 원을 웃돌아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해 종부세 납부 현황에 따르면 종부세 체납액은 5,628억 원으로, 재작년 2,800억 원의 2배를 넘었습니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570만 원으로 1년 만에 78%가 불어났고, 종부세 체납 건수는 9만9,257건이었습니다.

관할별로는 대전지방국세청이 1년새 3.4배인 377억 원으로 불어나 7개 지방국세청 중 증가폭이 가장 컸고, 이어 인천과 광주, 대구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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