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남 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혐의 적용 송치 / YTN

2022-09-13 49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 온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차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또 전 두산건설에 대해선 뇌물 공여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성남 FC 구단주를 맡으면서 두산건설을 비롯한 관내 기업들로부터 후원금 160억여 원을 유치하고, 건축 인허가 등에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당시 병원 부지를 업무 용지로 변경해야 하는 현안이 있었던 두산 측은 가장 많은 후원금인 50억 원 상당을 낸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증거불충분으로 해당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지만, 지난 2월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지난 7개월 동안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1311115573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