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집중호우에도 전력수요 동월 역대 2위 기록 / YTN

2022-09-12 13

지난달 집중호우로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전력 수요는 8월 기준으로 역대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달 월평균 최대전력이 8만 375MW(메가와트)로, 지난해 8월보다 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8년 8월에 이어 역대 2위입니다.

최대전력은 하루 가운데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로, 월평균 최대전력이 높다는 건 그만큼 전력 수요가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집중호우로 무더위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습기 때문에 냉방 수요가 늘어나고, 코로나19 사태가 다소 완화되면서 산업용 전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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