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정지웅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정기석 /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는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감소 폭이나 속도는 작고겨울철 재유행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는 사이 독감은 지금 사실상 유행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보여 올겨울 트윈데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중심의 의료 체계손질이 필요할지, 올겨울 주의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정기석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신규 확진자 3만 6938명으로 어제보다 8000여 명 늘어난 것으로 지금 나타났습니다. 지금 명절 저희가 추석을 지내면서 거리두기가 없는 첫 번째 명절이었는데요. 가장 우려하셨던 건 어떤 게 있을까요?
[정기석]
감염의 전파겠죠. 우리가 명절 때마다 늘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지난 명절들 4번 우리가 지냈죠, 추석, 설 이렇게 지냈는데 그때는 명절이 끝나고 큰 문제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거리두기가 잘되고 있었고 또 사람들이 조심을 많이 했고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거리두기 없는 명절이 됐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명절이 끝나고 나면 숫자는 사실 올라갈 겁니다. 그전에 우리가 6만 명, 7만 명 정도까지 내려갔다가 추석 연휴 때라고 해서 갑자기 더 떨어지지는 않는 거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다시 아마 새로 일상이 시작되고 검사가 다시 활성화되면 아마 10만 명이 좀 넘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그렇지만 그 추세, 9만 명, 8만 명, 7만 명 쭉 떨어지는 그 추세는 큰 변동 없이 계속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일단 감소 흐름은 계속해서 이어질 걸로 보신 거고 일단 연휴가 지나고 확진자 수가 나와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연휴 동안에 의료대응체계는 잘 운영됐다고 보십니까?
[정기석]
저는 잘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일단 보도에서도 특별히 응급실에 문제가 있다든지 중환자실 입원이 안 됐다든지 또 이런저런 얘기가 없는 것을 보면 괜찮다고 보고 있고요. 그것은 가장 큰 요인은 20만 명 넘게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고 체계가 갖춰져 있는 것 때문에 그럴 거고요. 그외에는 그동안 많... (중략)
YTN 정기석 (minna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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