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지역에 부모와 고향이 있는 실향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합동경모대회가 3년 만에 열렸습니다.
통일경모회와 실향민 가족들은 오늘(10일) 오전 11시 20분 경기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53번째 합동경모대회를 열고 차례를 지냈습니다.
경모회는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지난 3년 동안 남북 교류를 거의 할 수 없었다며, 고향과 가족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다시 교류가 이뤄지기를 기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분단된 지 70여 년이 됐지만 이산가족 문제도 주요 의제가 돼야 한다며 여전히 귀향과 통일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70년부터 매년 추석 실향민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진행해 온 합동경모대회는 코로나19를 이유로 최근 두 차례 중단됐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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