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부터 화폐까지…여왕 대신 차기 국왕 상징물로 교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고 찰스 3세가 왕위를 이어받음에 따라 각종 상징물이 교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를 상징하는 문장과 영어약자가 담긴 깃발은 물론 지폐와 동전에 새겨진 얼굴도 차기 국왕이 대신하게 됩니다.
또, 국가인 '하느님, 여왕을 지켜 주소서'의 제목과 가사는 '여왕'에서 '왕'으로 대체됩니다.
다만, 여왕 얼굴이 그려진 채 유통되는 파운드화 화폐가 110조원 어치에 달하는 등 표식이 전 세계 영연방 국가에 걸쳐있는 만큼 모두 바뀌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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