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귀성객 속속 도착...모처럼 방문에 기대감 / YTN

2022-09-09 2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중이거나 이미 도착한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부산역에는 아침부터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귀성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부산역에 나와 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데, 귀성객들은 많이 도착했습니까?

[기자]
추석 연휴를 맞은 부산역에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여행용 가방에다가 선물을 든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멀리서 찾아온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일찍 만나려고 역에 마중 나온 이들까지 더해지면서 부산역은 제법 붐비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다른 도시를 향해 역 귀성길에 오른 시민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 4월에 해제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입니다.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게 오랜만인 만큼, 귀성객들의 기대감도 커 보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KTX 열차는 어제까지 대부분 팔렸고, 오늘은 밤 11시가 넘어서 부산에 도착하는 좌석만 일부 남아 있습니다.

서울발 부산행 고속버스도 극히 일부가 남은 것으로 조회되고 있는데 남은 좌석 상황은 실시간으로 달라지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열차나 버스 대신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하는 분이 더 많으실 텐데요.

주차공간이 없어서 곤란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지역 내 공공기관 주차장을 연휴 기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교육청도 지역 내 학교와 교육청 산하 기관의 주차장 4백20여 곳을 오늘부터 개방하고 있습니다.

공공자원 이용 통합 플랫폼인 '공공누리'에서 장소와 이용 시간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난 명절과 달리 이번 추석은 가족들이 제한 없이 만날 수가 있죠.

하지만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것은 아니어서 여전히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검사부터 처방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진료 의료기관 2백3곳과 담당 약국 백7곳을 운영하고, 24시간 상담센터도 가동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는 없지만, 개인 방역에 신경 쓰며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부산역에서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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