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부동산 서비스에 대한 경쟁사의 시장 진입을 막은 의혹을 받은 네이버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네이버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2년 동안 부동산 정보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제3자에게 매물 정보를 제공하지 말도록 단서 조항을 넣어 부당하게 경쟁 사업자를 배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거래를 했다고 보고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달 12일 네이버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네이버는 입장문에서, 경쟁 사업자에게 확인 매물 정보 제공을 허용하지 않은 건 네이버 권리에 대한 다른 업체의 무임승차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며, 행정소송과 형사소송에서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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