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저소득층·노인 등 취약층에 예산 74조 지원
정부가 내년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예산 74조원을 투입합니다.
정부는 오늘(8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예산 4대 핵심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 청년, 노인·아동·청소년 등 4대 핵심 지원 대상 예산 규모는 올해 65조7,000억원보다 13.2% 늘어난 것이며, 지원 대상은 모두 2,10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정부는 "내년 중앙정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원 9조원 중 대부분을 핵심 과제에 투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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